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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싱가포르와 태국 일주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설레임입니다.

설렘을 안고 떠난 동남아 크루즈.

언제나 설렘으로 시작해서

설렘으로 끝나는 여행.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

아이비스 호텔에 짐을 풀다

싱가포르 ibis style hotel

우리나라의 서울보다 조금 클까 말까 한 정도의 싱가포르.

여기저기 아파트와 고층 건물이 눈에 띈다.

아이비스 호텔에서 내려다 본 싱가포르 시가지

거리는 생각보다 넓었지만

단독 주택이나 저층 주택들은

깨끗한 상태는 아니었고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다.

싱가포르 대로 옆에 있는 불교 사원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불교 사원들이 인상적이었다.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42>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것

[중앙일보] 입력 2011.08.26 00:01 수정 2011.08.26 00:01 | 경제 14면 지면보기

초대형 크루즈선 얼루어호, 배 안에서 인공 파도타기도 한답니다

‘호화로운 선상과 지중해의 환상적인 석양. 타이타닉보다 큰 초대형 선박. 고품격 서비스와 고가의 승선 비용.’ 크루즈(cruise) 여행 하면 떠오르는 말들입니다. 흔히들 크루즈 여행은 유럽이나 지중해 등에서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루즈 여행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런 인식에도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여행 코스와 일정으로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는 크루즈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경호 기자

크루즈 여행이란

세계 최대 크루즈선인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사의 ‘얼루어(Allure of the Seas)’호가 항해를 하는 모습. 이 배는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규모로 타이타닉호보다 5배가량 크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제공]

장거리 항해를 하면서 숙박과 오락·여가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이다. 대형 크루즈에서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배에서 오락과 여가를 즐기고 잠을 자다 보면 세계적인 관광 명소나 쇼핑지에 도착하게 된다. 안락한 이동과 안전한 숙박, 즐거운 선상 여가를 만끽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만족감을 준다. 세계적으로 매년 1200만~1300만 명이 지중해·북유럽·북극·멕시코·남미·아시아 등을 여행하고 있다.

시초는

크루즈선은 대서양을 운항하는 선박들이 모태가 됐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배 위에서 부유층이 유람을 즐긴 것이 크루즈 여행의 시작이다. 1819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항에서 영국의 리버풀항까지 항해한 ‘서배너(Savannah)’호가 최초의 크루즈선이다. 초기에는 크루즈선의 선체가 작고 안전 설비도 빈약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레저 개념의 크루즈는 19세기 중반에 시작됐다. 20세기 들어선 배에서 숙박과 식사·휴양·엔터테인먼트 등이 가능한 대형 크루즈선이 등장했다. 크루즈선이 ‘떠다니는 리조트’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 것도 이때부터다. 우리나라는 1999년 크루즈 상품이 처음 출시된 이후 매년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크루즈 관광객은 초기엔 200~300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연간 3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호텔 겸 교통수단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에 따른 시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크루즈선에 타는 순간 여행과 휴식·여가·이동 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뤄진다. 크루즈의 선실은 호텔이면서 교통수단이다. 여행지를 이동할 때마다 짐을 싸고 풀어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또 기항지에서의 관광 방식을 자신이 직접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여행객은 새로운 여행지에 도착할 때마다 자유 여행과 안내원을 동반한 여행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이 힘들거나 지쳤다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크루즈 여행은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를 타고 이동한다는 점에서 여행의 안전성도 높다. 크루즈 여행이 허니문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세대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으로 꼽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일반 여행상품보다 싸게 먹혀

해외 여행을 하려면 항공료·숙박료·교통비·식비 등이 든다. 하지만 크루즈 여행은 배를 타는 곳까지의 항공료와 크루즈 승선 비용 만으로 모든 게 해결된다. 배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쇼와 파티, 오락 프로그램 등도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다. 하루 세 번의 식사와 간식·야식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아시아(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푸껫) 크루즈 여행의 비용은 항공료와 승선료를 포함해 총 137만원 선이다. 같은 코스를 개별적으로 여행할 경우 23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일반 여행 상품은 항공료가 120만원에 달하지만 크루즈 승객은 5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크루즈 운항 국가 간의 두 차례 항공료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숙박비는 82만원으로 일반 여행사의 숙박비(63만원)에 비해 높다. 하지만 크루즈선에선 식비(45만원)와 공연감상 비용(12만원) 등이 무료다.

기항지 자유로운 관광 매력

크루즈는 기항지마다 자유롭게 승하선을 할 수 있고 승선 요청 시간까지만 탑승하면 된다. 승선 시간까지 배를 타지 못할 경우 다음 기항지까지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한다. 기항지 여행은 ▶선사에서 운영하는 기항지 선택 관광 ▶자유 관광 ▶현지 관광사를 통한 관광 ▶휴식(크루즈 프로그램 참가)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선택 관광은 출발 10일 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탑승 후에는 최소 1~2일 전까지 선박 내의 데스크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크루즈 여행은 서두를수록 혜택이 많다. 객실도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조기 예약은 객실 요금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크루즈 상품을 파는 여행사는 대부분 한 달 전에 예약을 마감한다. 따라서 최소 여행 한 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유럽에선 1년 전 예약도 흔하다. 여행 국가에 따른 비자와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 등도 챙겨야 한다.

위부터 얼루어호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H2O존’, 알래스카를 운항 중인 레전드호, 22만t 규모의 오아시스호 선상 수영장.

다양한 종류의 객실

크루즈 객실은 ‘캐빈(Cabin)’이라고 한다. 크게 ▶내측(Inside) ▶오션뷰(Outside) ▶발코니(Balcony) ▶스위트(Suite)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 내측 선실은 창문이 없고 사방이 벽이라 요금이 가장 저렴하다. 크루즈의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기는 활동적인 성향의 관광객들에게 유리하다. 오션뷰는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있으나 열리지는 않는다. 내측 선실보다는 요금이 조금 비싸지만 창문으로 바다와 새로운 여행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발코니 선실은 발코니를 통해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다. 내측이나 오션뷰 캐빈보다 객실 면적이 넓고 요금도 비싸다. 스위트는 일반 발코니 선실보다 면적이 넓고 크루즈 등급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선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비서 개념의 버틀러(bulter)와 우선 승하선 등 품격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일한 종류의 캐빈이라도 면적·층수·위치 등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리버·연안·오션 크루즈 3종류

크루즈선은 배의 크기에 따라 네 종류로 구분된다. 소형 크루즈(small ship)는 2만5000t 이하의 선박으로 200~5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중형 크루즈(mid-size ship)는 3만5000~7만t 규모로 500~1700명을 태운다. 일반적인 크루즈 여행에 이용되는 선박은 대형 크루즈(large ship)다. 규모는 7만~10만t으로 1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초대형 크루즈(very large cruise vessel)는 10만t 이상으로 2500명 이상을 태우도록 설계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은 로열 캐리비언크루즈사가 보유한 ‘얼루어(Allure of the Seas)’호다. 22만5000t급인 이 배는 길이 361m, 폭 47m로 타이타닉호보다 다섯 배가량 크다.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규모로 선실 2700개에 승객 85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국내 기업인 STX가 인수한STX유럽이 얼루어호와 자매선인 ‘오아시스(Oasis of the Seas·22만t)’호를 건조했다. 두 초대형 크루즈선에는 선박 내에 센트럴파크, 인공 파도타기, 아쿠아 시어터, 아이스링크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등급별로는 대중적 크루즈(★★★★), 프리미엄 크루즈(★★★★★), 딜럭스·럭셔리 크루즈 (★★★★★★) 등 3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은 단순히 배의 크기만이 아니고 크루즈선의 디자인과 시설, 운항 일정, 승무원 서비스, 선실, 음식, 선상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운항 지역별로는 리버 크루즈(River Cruise), 연안 크루즈(Coast Cruise), 오션 크루즈(Ocean Cruise)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카리브해 코스, 전 세계 수요의 절반

크루즈 여행은 운항 지역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 매력적인 선상 생활뿐만 아니라 기항지에서의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크루즈 운항지는 카리브해·지중해·북유럽·알래스카·아시아 등이다. 최근엔 갈라파고스·남극·흑해·카나리제도 등 운항 지역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카리브해 코스는 흥겨운 레게 음악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 면세 쇼핑의 천국으로 통한다. 전 세계 크루즈 수요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지중해는 그리스·로마 시대의 유적과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들을 둘러볼 수 있다.

북유럽·알래스카 코스도 색다른 맛

북유럽 코스는 영국이나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북유럽의 여러 국가를 거쳐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운항한다. ‘이동의 편의성’이라는 크루즈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는 일정이다. 알래스카 일정은 바다가 잔잔하고 기온이 따뜻한 5월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진다. 빙하 헬기투어, 개 썰매, 고래 관찰 등 원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크고 작은 호수에서 떼 지어 올라오는 연어를 지켜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아시아 일정은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 비해 비용이나 거리 면에서 유리하다. 1년 내내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싱가포르, 태국의 진주라 불리는 푸껫,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말레이시아 등을 4~6일간 운항한다.

[출처: 중앙일보]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342> 크루즈 여행의 모든 것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6)

2009. 1. 15. 22:21 | Posted by 랑세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고 첫번째 기항지는
푸에트리코의 산 후안(Puerto Rico, san juan)이었다.
서인도제도에 있는 미국 자치령으로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해 있다.
나그네는 언제나 고독한 여행만은 아니다. 산 후안에 도착했을 때의 첫 느낌은 그것이었다.
아담한 섬,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담한 스페인풍의 주택들이
상큼한 느낌으로 다가와 안온하고 푸근함을 느끼게한다.

엘모로 요세 배가 항구로 접어들때 입구에서 우리를 환영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

산 후안 항구의 전경

 

산후안 도시의 모습

항구에 먼저 도착해 있던 로얄카리비안의 다른 크루즈선과 항구

요새 입구의 넓은 구릉지 시원하게 펼펴진 잔디와 바다의 색이 어우러진 평안한 휴식을 주는 공간이었다.

어느 기념품 점에서

 

산 후안의 구 시가지. 좁음 골목길에서 옛 스페인의 느낌을 주는 건물들이 양쪽에 늘어서있다.

시가지 안에 있던 작은 공원의 동상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5)

2009. 1. 2. 22:58 | Posted by 랑세
지난 2008년도는 잊지못할 한 해가 되었다.
미국을 2달여 동안 여행을 하고 그중에서도 크루즈 여행 했음이 정말 행운이었고 즐거운 일이었다.
여행중에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다고 먹거리에 대해서 우선 썼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먹거리에 흥미가 있는건 아니다.워낙이 먹는 거에 대해선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지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먹거리에 놀라고 흥분하고 하지는 않지만 워낙이 Royal caribbean Explorer호의 먹거리는 정말 놀라움 그자체였다.
선내에서의 모든 음식은 무료였다.무엇이든지 얼마든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었다. 단 술은 예외이다. 선내에는 각종 바(Bar)들이 있는데 거기서는 칵테일이나 맥주 위스키등 술을 마실 수 있는데 술값 만큼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대 그 술값이 좀 이해가 안될 정도로 비싼 편이었다.보통 맥주 한잔 정도가 미화 5불 정도하는데 개인적으로 맥주는 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인데 한두 잔 가지고는 양이 안 차니 바에 앉아서 술 마실 기분은 아니었다.
마침 가지고 간 양주들로 간혹 한잔씩 했고 나머지는 현지 조달이었는데 현지 조달이 문제였다.
왜냐하면 섬에 기항을 할때 술을 사더라도 배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승선할 수 없게 되어있었다. 배에 승선할때 일단은 보관을 하고 있다가 마지막 내릴때 돌려준다고 하니 결국은 장사속으로 술은 바에서 돈 내고 마시라는 말 밖에 안된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현지에서 술을 사가지고는 물을 사서 마시고는 거기에다 술을 채워가지고 들어오는 방법으로 해서 술은 그럭 저럭 마실 수 있었다.
배안의 시설들을 살펴볼까요?
우선 11층에서 밖으로 나오면 수영장과 선텐장 그리고 휴식공간,담배도 한쪽 구석에가면 피울 수있다. 그리고 가운데에서는 간혹 공연도 하고 에어로빅같을 걸 가르쳐주기도 하는 시간이 있다.

11층의 야외 수영장,선텐장, 공연장등


야외에 암벽등반 시설이 있는데 간혹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승객 대부분의 연령층이 60,70대이다 보니 그렇게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것 같았다.

암벽등반 시설


농구장인데 바로 옆에 미니 골프장도 같이 있는데 사진에는 잘 보이지않는군요.....

멀리 미니 골프장, 농구장


역시 승객들 중에는 미국인들이 3/2 정도 되는데 나이 불문하고 농구장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농구장


탁구장, 그런대 아무래도 바다위이다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서 탁구는 별로 인기 종묵이 아닌듯했다.

탁구장


메인홀로 배의 중앙에 위치하고  주 통로이자 모든 시설이 시작되고 모든이들이 항시 나와서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바(bar)들 카지노 극장 아이스 링크등이 이곳에 연결되어있다.


아이스 링크 대 여섯번의 공연이 있었다.

아이스링크


대 극장의 무대

메인 극장


대극장의 공연하고 있는 모습

메인 극장에서 공연중임


11층 야외 선텐장인대 간혹 밤에 바베큐 파티를 한다. 이날도 바베큐 파티를 하기 때문에 뒤쪽에 음식들이 준비 되어있고 음식을 가져다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들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선텐장, 간혹 밤에는 바베큐 파티를 연다.


도서관, 정면에 배 모형이 있어서 사진이 이상해 보이지만 뒷쪽에 보면 컴퓨터도 보이고 책을 읽고 있는 모습들이 조금 보인다.

도서관인대 배의 모형을 전시해놓았다.


메인 극장 입구

극장 입구


14층 바(bar) 그런대 이곳에서는 테이블에 앉아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금연석인데 뒷쪽에 보이는 바에 않아서는 담배를 피울 수 있다. 날씨가 굳은 날은 밖에서 담배 피기도 귀찮고 할때는 이곳에 앉아서 피우거나 카지노실로 가면 담배를 마음대로 실내에서도 피울 수 있었다.

14층 bar


메인홀의 노천 카페, 간혹 시간에 따라 승객들이 쉴 수 있도록 재즈나 연주등을 한다.

메인홀 노천 카페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


15층에 가면 예배실이 있는데 십자가나 불상등 어떤 특정 종교의 분위기는 일체없다.누구든 언제든 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공간이다.

예배당이다.특정 종교를 위해서 있는게 아니라 어떤 종교든 누구든 와서 예배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카지노 원래 이런거에는 소질이 없어서 카지노를 하지는 않았지만 간혹 담배를 피우기 위해서 이용했다.

카지노장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4)

2008. 12. 30. 23:34 | Posted by 랑세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4)
크루즈 여행에서 먹거리를 얘기하다보니 지금도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간다.
먹거리 만큼은 천국(?)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먹고 마시고 하는 문제는 논외로 치고 저녁 만찬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외국에서 레스토랑에서의 문제는 음식이 맞느냐 아니냐하는 문제보다 좀더 사실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 음식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답답함이다.
첫날 3층 메인 다이닝룸에 들어가보니 넓은 홀에 셋팅되어있는 테이블이 너무 근사했다. 이미 예약을 할때 다이닝룸 좌석까지 넘버가 배정되어 있어서 끝나는 날까지 테이블은 고정되도록 되어 있었다. 웨이터의 안내에 따라 좌석에 앉아서 가져온 메뉴를 들여다 보니 단어 몇개는 알겠지만 도무지 이 음식이 우엇인지를 알 수 없었다.
일행이 6커플이라서 12일 동안 돌아가면서 와인을 담당하기로 약속을 하고 그날 그날 담당 커플이 와인을 주문해서 테이블은 더욱 푱요로웠다.
나 스스로 음식에 별로 까다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했고 가급적 외국에 왔으니 외국음식에 맛들여 보자하는 마음이 있어 첫날은 메뉴에 낯익은 메뉴가 보여 그것을 시켰지만 다음날 부터는 몇일간 그래도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아내가 옆에 계신 분들께 상의하면서 시키는 걸 따라서 시켰다. 한 몇일 지나니까 웨이터가 으레꼇 내게 주문을 받을때 와이프와 같은 걸 시키는 걸 눈치챗는지 Same thing? 하는 제스처를 취할 정도가 되고 나서부터는 자존심(?) 문제라고 생각하고 나도 나름대로 시켜서 먹어봤지만 역시 너무 느끼하거나 너무 달거나 하는 곤혹스런 요리가 나오곤 해서 애를 먹기도 했다. 나중에는 그래도 서울에서 먹어보던 Black Angus 스테이크가 그나마 먹을만 했기에 내 고정 메뉴가 되고 말았지만.....
하지만 에피타이저 나 salad 에서는 그럭저럭 견디어 낼 수 있을 정도로 감각을 익혀 갈 수 있었지만 끝내는 Sweet ending 의 식후 디저트에서는 정찬에서 과식의 탓인지 습관의 팃인지 너무 달콤하여 거의 시켜놓고 먹지는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든다.
별로 음식에 대한 지식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기 때문에 이제와서 그 음식의 이름들이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당시에 음식들의 이름을 메모해 놓은 것도 없어 그냥 아래에 사진만이라도 올리니 설명이 미흡한 점 이해 있으기 바랍니다.

셋팅되어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웨이터에게 주문을 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보고 있는 장면


에피타이저


에피타이저



셀러드



에피타이저


내가 주로 시켜 먹던 블랙앵거스


메인요리


메인요리


메인요리


메인요리


디저트


디저트


디저트



디저트


디저트


디저트


웨이터인대 너무 충실하고 착실하고 말도 별로 없지만 자상하고 잰틀했다.


필리피노인 보조 웨이터로 아주 명랑 쾌활해서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식사중에 실내약을 연주하고 있음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3)

2008. 12. 17. 22:34 | Posted by 랑세

크루즈 여행에 대해서 배의 규모나 개략적 일정등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무릇 여행에 있어서 뭐니뭐니해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이야기가 우선 되어야 하겠지요?
로얄 캐리비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한 먹을거리에 대해서 입니다.
배의 구조에 대해서 나중에 다시 말씀 드리겠지만 
잠깐 알아보면 1층 부터 15층 까지 엘리베이터가 가동이 되는데
1층과 2층은 배의 출입구 그러니까 승선 하선 시의 입구가 있고
일부는 선실로도 사용됩니다.그리고 일부는 응급용 의료센터가 자리하구요.
3층부터 10층까지는 주로 선실이지요.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 하려고 하는 먹거리가 공급되는 그러니까 레스토랑은
3층과 4층은 메인 홀로서 정식 레스토랑이고 11층에는 호텔식  부페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3층 레스토랑에 배정이 되어서 저녁 식사는 그곳에서 하지만
11층 부페 식당은 오전 6시 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나 오픈되어있지요.
물론 메인홀에서 저녁식사를 하지않고 11층 부페식당에서 해도 되고 그건 선택의 자유가 있답니다.
그리고 3층 Dinner는 2-3차례 선장(Captain)이 참석하는 만찬이 열리는데 그때는 정장차림이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또 2-3차례는 평상복 차림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케쥬얼 차림도 상관이없는 그런 격식이 있었답니다.

11층 부페 레스토랑 일부


부페 식당은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편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
아시안식 코너도 있어서 간혹 그곳이서는 간혹 밥을 가져오는 정도이고
가급적이면 유럽식 혹은 아메리칸 스타일을 이용해보기로 했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식사때마다 김치와 밥은 꼭 있어야 한다는 고집들 때문에
이번에도 좀 고생은 했지만 그런 관념에서 벗어나 정말 양식을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은거 보다 더 많이 먹는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11층 부페 레스토랑 일부


식당안에서는 저녁 9시까지 내가 먹고 싶을때는 언제나 가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음식을 가져다 선실내에서 먹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야외 갑판에 가져다가 옹기 종기 모여서 먹기도 했는데 그럴때 마다 언제,어디를 가져다 먹어도 상관 없을뿐 아니라 먹은 빈 그롯들을 그냥 옆에다 놓아 두기만 하면 어느새 종업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치워버리는 서비스가 무척 고맙기도 했고 사실 좀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음식에 관한한은 천국(?)이었습니다.

3층 메인홀 레스토랑 테이블 셋팅장면


3층 메인홀 레스토랑은 정식 코스로서 웨이터가 주문을 받아서 가져다 주는데
어려운 점은 메뉴에 있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어서 주문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침 크루즈 여행을 몇번씩 경험하고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의 조언을 듣고 나름대로의 지식을 총동원해서 시키곤 했는데 부페식당은 음식을 직접 보면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은대 이곳에선 그런점이 좀 불편했습니다.
아뭇튼 서울에서 아이들과 블랙엥거스라는 양식당을 가서 스테이크를 맛본 경험(?)을 살려 블랙엥거스 스테이크는 몇번 자신있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켑틴(정 가운대 하얀 제복을 입은 사람)이 참석한 만찬인대
만찬이 끝난 후 같이 사진한장 찍으려 했더니 미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에 포기하고 말았지만 매우 카리스마가 있게 생겼지만 인상은 그리 나쁘지않았습니다.

3층 메인홀 레스토랑 캡틴이 참석해서 정식 만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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