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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4 데이비드 커퍼필드 를 읽다.

데이비드 커퍼필드 를 읽다.

2011. 2. 24. 18:50 | Posted by 랑세

차알스 디킨스  이기석 번역 을유문화사 세계문학전집25

언제나 나는 소설을 읽으면서 부딪치는 문제가 하나있다.
어떤이의 에세이를 보거나 산문등을 읽다보면 간혹 인용구가 보이곤 하는데 어느 어느 소설에서 이런 저런 문귀를 읽었다면서 인용을 하곤하는 것을 말이다.
나는 암만을 읽어도 소설의 내용 플로트 전개되는 스토리에 빠져서 읽다보면 아! 참 재미있다. 혹은 참으로 멋있다 하는 정도의 감상을 느낄뿐 좋은 글귀가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좋은 글귀 하나 정도는 건져볼까하고 열심히 읽었지만 마찬가지가 되고 말았을 뿐이다.

디킨스라는 작가는 영국에서 유명한 작가중 한 사람일뿐아니라 커퍼필드는 영국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게재될 정도의 인정되고있는 소설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이 소설은 총60여편으로 나뉘어서 연재가 되었었다는데 읽다보면 연재라는 느낌이 보다 강하게 느껴진다.
또한 소설이란 픽션이라고 하지만 어떤 부분은 좀 드라마틱한 그러니까 한국의 드라마를 보는듯 우연성이 너무 지나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사실 그 우연성이 어떤 면에서 이소설을 스토리 위주로 이끌어가게한 작가의 의도된 우연성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커퍼필드의 기억하기 싫을 정도의 혹독했던 유년 시절과 중간의 성장과정 그리고 역전되어 안정되면서 사랑에 빠진 청년 시절로 나뉘어 지는 구성인대
유년 시절의 등장인물들이 거의 끝까지 이 소설의 중심 인물들로 등장 시키는 디킨즈의 역량이 돋보인다.

 

등장인물에 대해서 살펴보자

거미지부인 : 커퍼필드의 유모 페코티이의 오라버니 페코티이씨가 모시고 있는 부인 미망인님

데이비드 커퍼필드 : 주인공

머어드스톤 남매 : 냉혈한들로 커퍼필드의 계부 모친이 재가한 후 커퍼필드를 냉혹하게 다루어서 커퍼필드의 유년 시절을 혹독하게 만들었고 모친까지 죽게한 사람들 후에도 젊은 여자와 또 결혼을 했는데 역시 같을 방법으로 냉혹하게 하여 그여자도 끝내는 파산 지경이 되고 만다.

미니아 : 장의사 오오머의 딸.

미코오버 : 우리로 말하면 열혈한 운동가라고나 할까 매우 정열적으로 살지만 좀 허황된 생활하는 사람,하자만 진실은 았어서 끝내는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가서 성공하여 지방장관까지 됨

미코오버 부인 : 남편 미코오버싸와는 절대 헤이지지않겠다는 오직 남편을 위해서 남편에 의해서 남편으로사는 여자.

바아키스 : 커퍼필드가 어렸을 때 집을 떠나 학교에 들어가게될 때 첫 여행을 이끌어준 마차의 마부이면서 커퍼필드가 중간에 다리를 놓아 유모 페코티이와 결혼하게 됨

베씨이 트러트우드 : 소설의 처음에 커퍼필드가 태어날때부터 등장하는 대고모,무척 까탈스러운 분으로서 유년 시절 커퍼필드에게 냉정했지만 머어드스톤에 의해서 런던의 한 폐품처리 공장에 취직해있다가 그 곳을 탈출해서 대고모에게 의탁하게 되면서부터는 오히려 커퍼필드의 인생을 역전시켜주고 보살펴주는 인물로서 오히려 끝에는 훌륭하고 위엄있는 부인으로 묘사됨

에밀리 : 페코티이씨가 보살펴주고 있는 고아로서 커퍼필드와 유년 시절을 즐거운 한때로 기억하게 하는 처녀이지만 친구인 스티어포오스의 꾐에 넘어가 몸을 망친후 페코티이의 노력끝에 다시 만나 호주로 같이 이민을 간다.

오오머와 저어람 : 주인공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의 장의사.

칠립 : 커퍼필드의 유년 시절 동네 의사.

페코티이 : 커퍼필드의 유모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하게 주인공을 보살펴주고 감싸주는 유모.

페코티이씨 : 유모의 오라버니로서 야아머스 바닷가에 배로 집을 삼아 사는 강직하고 정직하고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자애로움이 넘치는 사람으로 에밀리를 조카딸로 함을 조카로 받아들여 살고있는 어부.

: 페코티이씨의 조카로 입양되어 살다가 에밀리와 약혼하게 되는데 에밀리가 꾐에 빠져 도망치자 체념하고 살아가다가 풍랑이 거칠게 부는 어느날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티어포오스를 난파선에서 구하려다가 끝내는 파도에 휩쓸려 죽고만다.

로사 다아틀 : 스티어포오스의 모친과 같이 살고 있는 숙녀로서 악독한 인물로 묘사됨.

스트롱박사 : 커퍼필드가 대고모에 의해서 다니게 되는 학교의 교장으로 평생을 사전 편찬에 일념을 둠.

스티어포오스 : 커퍼필드의 유년 시절 처음 다니던 학교의 같은 학생.매우 영리하고 카리스마가 있으면서 쾌활하고 똑똑하고 잘생겼음.집안이 부유하고 편모슬하에서 풍족하게 부족한거 없이 자란 망나니로서 순진한 에밀리를 꼬여서 도망감.

에니이 : 스트롱 박사의 부인, 매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로서 한때 딴 마음을 먹기도 하지만 박사앞에서 고백함으로써 용서을 받고 같이 계속산다.

잭 멀든 : 에니이의 사존으로 한찝에 같이 사는데 한때 에니이를 사모하게되지만 인도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박사의 주선으로 취직을 해서 지내게 됨.

트라틀스 : 커퍼필드의 처음 학교의 학생. 매우 이지적이고 정확하며 삼촌에 언혀 살다가 나와서 혼자 자수성가하는 건실하고 성실한 사나이로소 커퍼필드와 끝까지 같이 어울리면서 살아감. 쇼피아와 결혼하게됨

도오라 스펜로우 : 커퍼필드의 순수한 사랑의 여인. 커퍼필드가 대고모가 비용을 대줘서 연기계약으로 견습생이된 변호사 사무소 소장의 딸로서 커퍼필드의 모든 정열과 열정으로 사랑했지만 너무 세상 물정도 모르고 귀엽게만 자란탓으로 생활력도 없고 가정생활에 대해 완전 쑥맥으로서 집이란 강아지와 생활하는 외에는 하는 일도 없다.하지만 주인공의 전원적 사랑의 대상으로서 결혼생활 몇면만에 병으로 죽고 만다.

딕크 : 대고모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동거인인대 회고록 집필에 전념하는 사람으로 약간 정신이상자이지만 아주 로맨틱한 사람으로 순수와 진실의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

라비니아와 클라리사나 : 도오라의 고모들로서 도오라 부친이 죽은후 도오라의 보호자 역할을 함.

마아사 : 에밀리의 친구로서 타락한 여인이었지만 나중에는 에밀리의 타락을 막고 페코티이씨의 보살핌을 받으며 호주로 같이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결혼하게 됨.

미스 모오처 : 난장이로서 머리 손톱등을 이동하면서 손질해주는 여인. 스티어포오스의 하인 미스터 리티머가 에밀리의 타락에 일조한 것을 알고 다른 일고 나쁜 일올 꾸미는 그를 잡아다가 경찰에게 넘기는 활약을 한다.

미스터 리티머 : 스티어포오스의 하인으로 매우 잰틀맨으로 묘사는 되지만 속내는 음흉하고 껌껌한 마음을 가진 자로서 언제나 겉으로는 단정한 듯 행세하는 하인.

쇼피아 : 트라틀스이 애인이며 부인이 된다. 열명의 자녀중 넷째이면서도 병든 모친의 병수발부터 각 자매들을 보살피고 건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상냥하고 살람도 잘하는 규수임.

아그니스 윅크필드 : 영원한 여인상, 지혜롭고 지성미 넘치고 살림잘하고 부친이 모친을 여윈후 실의에 잠겨 생활에 활력이 없기 때문에 열심히 부친고 보필하고 커퍼필드의 영원한 여인이며 누이이며 동반자였지만 커퍼필드의 우유부단함 때문에 사랑의 고백할 시기를 놓쳐서 안타까움을 더하다가 나중에 커퍼필드의 고백을 받아 들여서 결혼하게 됨. 이세상에 존재하기엔 너무 어려운 이상향의 여인임.

우라이아 히이프 : 윅크필드씨의 변호사 사무실의 서기였는데 음흉하고 사기꾼으로 남의 약점을 찾아내서 공갈 협박하는 인물고서 끝내는 자기를 키워준 그 사무실을 송두리째 빼앗으려는 음모를 꾸미다가 장의의 사나이 미코오버씨에 의해서 폭로되어 파산하게 되지만 언제나 겸손하고 공손한 자로서의 태도로 표명하는 위선의 덩어리임.

프란시스 스펜로우 : 커퍼필드를 견습생으로 연기계약을 받아준 변호사이며 도오라의 아버지. 처음에는 커퍼필드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대고모의 파산 소식을 듣고는 커퍼필드를 자기딸과 가까이 하지 말라고 야단을 치게 되는데 그만 사고로 죽게됨.

마이클람 : 스트롱 박사의 장모로서 옥심이 득시글 거리는 노짱이라고 불리는 여인.

 

2011 1월 말부터 2 24일 까지 읽음

 

인생의 사소한 것들이 인생의 총결산을 만든다는 진리를 가슴깊이 느꼈다.

                                             -데이비드 커퍼필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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