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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케리비언'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1.15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6)
  2. 2008.12.17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3)
  3. 2008.12.16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2)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6)

2009. 1. 15. 22:21 | Posted by 랑세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고 첫번째 기항지는
푸에트리코의 산 후안(Puerto Rico, san juan)이었다.
서인도제도에 있는 미국 자치령으로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해 있다.
나그네는 언제나 고독한 여행만은 아니다. 산 후안에 도착했을 때의 첫 느낌은 그것이었다.
아담한 섬,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아담한 스페인풍의 주택들이
상큼한 느낌으로 다가와 안온하고 푸근함을 느끼게한다.

엘모로 요세 배가 항구로 접어들때 입구에서 우리를 환영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

산 후안 항구의 전경

 

산후안 도시의 모습

항구에 먼저 도착해 있던 로얄카리비안의 다른 크루즈선과 항구

요새 입구의 넓은 구릉지 시원하게 펼펴진 잔디와 바다의 색이 어우러진 평안한 휴식을 주는 공간이었다.

어느 기념품 점에서

 

산 후안의 구 시가지. 좁음 골목길에서 옛 스페인의 느낌을 주는 건물들이 양쪽에 늘어서있다.

시가지 안에 있던 작은 공원의 동상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3)

2008. 12. 17. 22:34 | Posted by 랑세

크루즈 여행에 대해서 배의 규모나 개략적 일정등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무릇 여행에 있어서 뭐니뭐니해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이야기가 우선 되어야 하겠지요?
로얄 캐리비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한 먹을거리에 대해서 입니다.
배의 구조에 대해서 나중에 다시 말씀 드리겠지만 
잠깐 알아보면 1층 부터 15층 까지 엘리베이터가 가동이 되는데
1층과 2층은 배의 출입구 그러니까 승선 하선 시의 입구가 있고
일부는 선실로도 사용됩니다.그리고 일부는 응급용 의료센터가 자리하구요.
3층부터 10층까지는 주로 선실이지요.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 하려고 하는 먹거리가 공급되는 그러니까 레스토랑은
3층과 4층은 메인 홀로서 정식 레스토랑이고 11층에는 호텔식  부페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3층 레스토랑에 배정이 되어서 저녁 식사는 그곳에서 하지만
11층 부페 식당은 오전 6시 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나 오픈되어있지요.
물론 메인홀에서 저녁식사를 하지않고 11층 부페식당에서 해도 되고 그건 선택의 자유가 있답니다.
그리고 3층 Dinner는 2-3차례 선장(Captain)이 참석하는 만찬이 열리는데 그때는 정장차림이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또 2-3차례는 평상복 차림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케쥬얼 차림도 상관이없는 그런 격식이 있었답니다.

11층 부페 레스토랑 일부


부페 식당은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편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
아시안식 코너도 있어서 간혹 그곳이서는 간혹 밥을 가져오는 정도이고
가급적이면 유럽식 혹은 아메리칸 스타일을 이용해보기로 했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식사때마다 김치와 밥은 꼭 있어야 한다는 고집들 때문에
이번에도 좀 고생은 했지만 그런 관념에서 벗어나 정말 양식을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은거 보다 더 많이 먹는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11층 부페 레스토랑 일부


식당안에서는 저녁 9시까지 내가 먹고 싶을때는 언제나 가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음식을 가져다 선실내에서 먹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야외 갑판에 가져다가 옹기 종기 모여서 먹기도 했는데 그럴때 마다 언제,어디를 가져다 먹어도 상관 없을뿐 아니라 먹은 빈 그롯들을 그냥 옆에다 놓아 두기만 하면 어느새 종업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치워버리는 서비스가 무척 고맙기도 했고 사실 좀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언제나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음식에 관한한은 천국(?)이었습니다.

3층 메인홀 레스토랑 테이블 셋팅장면


3층 메인홀 레스토랑은 정식 코스로서 웨이터가 주문을 받아서 가져다 주는데
어려운 점은 메뉴에 있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어서 주문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침 크루즈 여행을 몇번씩 경험하고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그분들의 조언을 듣고 나름대로의 지식을 총동원해서 시키곤 했는데 부페식당은 음식을 직접 보면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은대 이곳에선 그런점이 좀 불편했습니다.
아뭇튼 서울에서 아이들과 블랙엥거스라는 양식당을 가서 스테이크를 맛본 경험(?)을 살려 블랙엥거스 스테이크는 몇번 자신있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켑틴(정 가운대 하얀 제복을 입은 사람)이 참석한 만찬인대
만찬이 끝난 후 같이 사진한장 찍으려 했더니 미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에 포기하고 말았지만 매우 카리스마가 있게 생겼지만 인상은 그리 나쁘지않았습니다.

3층 메인홀 레스토랑 캡틴이 참석해서 정식 만찬 장면

Royal Caribbean 크루즈 여행 (2)

2008. 12. 16. 21:39 | Posted by 랑세
자 이제 크루즈 항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우선 배 안에서의 생활은 매일 발행되는 cruise compass에 의해서
그날 그날의 일정 계획이 알려집니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일종의 신문 아니면 소식지라고 할까?
아뭇튼 매일 저녁이면 다음날의 일정계획이나 행사,또는 공연 스케쥴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건 제일 첫날 배달된 것인데 그중 제일 마지막 부분에
크루즈 12박 13일의 일정과 각 날짜의 공연 스케쥴과 배가 기항할
각 섬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대충 항해일정을 보면 At sea로 표시되는 건 계속 항해를 한다는 것으로
처음 3일을 항해하니까 11월 9일 10일 11일 그리고 12일 아침까지이고
마침내 12일데 오랫만에 육지를 보게되는 Puerto Rico의  San Juan이라는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어서 13일에는 ST. Thomas,U.S.V.I.(
America's Virgin Islands),14일에는 St.Maarten,
15일에는 Roseau,Dominca,16일에는Bridgetown Barbados,17일에는육지로서는 마지막으로St.John Antigua,에 기항하고 18일 19일 20일은 또 계속 항해해서 21일 뉴욕에 다시 돌아오는 그런 여정입니다.


매일 저녁이면 배달되는 다음날의 일정 계획 공연 스케쥴등을알려주는 신문



크루즈 일정표크루즈 일정표(클릭을하면 크게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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