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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1 10년만에 다시 찾은 미국

10년만에 다시 찾은 미국

2008. 11. 1. 01:53 | Posted by 랑세
거의 10년 만에 다시 찾은 미국.
그때는 조카 딸 결혼식 참석겸 찾은 미국이었지만 이번은 크루즈 여행이라는 아름다운 여행에 초대를 받아 이곳을 다시 오게 되었다.
미국을 오면서 언제나 느끼게 되는 정말 넓은 나라이고 풍요롭고 자유스럽고 여유스럽다고 느끼지만 그러면서도 잘 이해가 되지않는 점도 많은 나라라고 느끼게 된다.
모처럼 만난 자리에 술 한잔이 빠질 수 없다.
거나하게 오른 술 자리에서는 역시 또 지난 일들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지난날 이야기는 우리를 슬프게도 하지만 지금의 상태를 좀더 의미있게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옛 이야기를 즐기나 보다.
처음 미국으로 이민왔을때의 고생스런 일들을 들으면서 우리는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하지만 재미있기도하고 신기한 생각도 하면서 울고 웃고 떠들어 댄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생활은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열심히 일했다는 마지막 말에 우리는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다.
열심히 일하면 기회가 올 것이고 그만큼 내 가족들의 앞날을 보장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희망으로 살아온 이야기.
내가 그런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고 마음 가짐을 가졌을까를 잠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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