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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깊이 관조하다보면
삶이 자신의 통제권에서
철저히 벗어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당신의 통제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들은
당신이 관여할 일이 전혀 아니다.
내가 명상할 때 흔히 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하라고 권하는
아주 근사한 말이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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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절에서나 다른 어디에서
무엇을 체험하든 이렇게 말하라.
"내 일이 아냐!"
물 공급 상황에,
오가는 사람들에게,
내가 제공받는 음식에,
날씨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말하라.
"그건 내 일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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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염려하는 것은 당신이 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의 일이요,
그들의 업이요,
당신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