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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 사는 이야기, 세상 사 모두가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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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단지내에 몇 분들이 모여서 새해 인사겸
현안 문제들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오랫만인 사람도 있고 자주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모 처럼 만나는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었지요.
서로 살다 보면 시골이라도 그렇게 자주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사회라는 의미가 인간의 집단적 생활을 일컫는 다는데 사람이 모이면
형셩되는게 사회가 아닌가요?
사람 사는 사회에는 끝임없이 일이 생긴답니다.
크고 작은일 좋은일 나쁜일 서로 주고 받을일 빼앗을일 등등....
그래서 같은 단지안에 모여 살더라도 서로의 이해관계로 모였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게 되더군요.
거기에는 누가 잘했고 못했고 그런 문제를 떠나서
이런 저런 말들이 많게 마련이더군요.
그렇다고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보고 뭐라고 한다는 속담처럼
미주알 고주알 따지고 들 수 없다는게 이런 시골 사는 사람들의 어려움이더군요.
모임에 다녀오고 나면 생각나는게 있어요.
좀 우리도 스스로 변화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요.
서로서로가 서로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나보다는 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모임에서는 나보다 공통의 관심사를 토론하고 이야기하고
좀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보는 그런 모임말이죠...
이제 우리도 못살고 어리석고 남을 짓밟아야 내가 사는 그런 시대는 아니지 않나요?
우리 개개인이 변화되면 가정이 변화되고 마을이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되고
더나가서는 국가가 세계가 변화는 거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먼저 변화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