朗世 즐거운세상

난이도 : ★★☆☆☆

이번에는 미국 서부의 개척시대다. 타고 박사와 조수 테르가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세 명의 총잡이가 들어왔다. 그들은 테이블 위에 그림과 같이 맥주병 네 개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A : 세 방이면 모두 깨뜨릴 수 있어.
B : 나는 두 방이면 충분해.
C : 나는 한 방이면 돼.
자, A, B, C는 각각 어떤 방법으로 총을 쏘겠다는 것인가?
(제한시간 2분)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는 퍼즐로 잠들어 있는 97 퍼센트 두뇌를 깨웁니다.
매일매일 두뇌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두뇌에 도전해 보십시오!
※ 제공 : 두뇌스트레칭 시리즈 <중앙북스>


A와 B는 그림처럼 쏘겠다는 것. C는 테이블의 다리를 쏘겠다는 것이다.



■ 컴퓨터의 분석
A는 단순히 명중률을 자랑하겠다는 것. B는 머리를 조금 쓸 줄 아는 총잡이. C는 이 책을 읽은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가는 인물. 아니면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성격일까?
초등학생의 정답률이 가장 높았는데 그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사고가 굳어져 테이블의 다리를 쏜다는 발상의 비약에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난이도 : ★★★☆☆

축구공은 일반적으로 검은색 정오각형과 흰색 정육각형을 그림과 같이 배치하여 만든다. 검은색 정오각형은 열두 개가 있는데, 흰색 정육각형은 몇 개나 있을까? (제한시간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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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개.
변의 수를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오각형끼리는 절대로 이웃이 될 수 없고, 모든 육각형은 여섯 개의 변 중에서 세 변을 오각형과 공유한다. 그러니까 우선 오각형의 변의 총 수 ‘5×12=60’을 산출해 내고 이것을 육각형이 오각형과 공유하는 변의 수 3으로 나누면 육각형의 수는 20, 즉 스무 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두뇌 체크 포인트
관찰력 수준 ★★★★ 직관력 수준 ★★ 분석력 수준 ★★★★
추리력 수준 ★★★ 지구력 수준 ★★★★★ 상상력 수준 ★
독창력 수준 ★★
요점이 무엇인지 깨닫기만 하면 그 이후의 계산은 간단하다. 그림을 잘 보고 오각형과 육각형의 배열 상태에서 법칙을 발견해 내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다.

난이도 : ★☆☆☆☆

가슴 설레는 바다로 여행을 떠난 갈매기호.
정원이 쉰 명인 갈매기호에 마흔여덟 명이 탑승을 했는데, 항구를 떠난 지 불과 40분 후에 배가 갑자기 바다 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갈매기호에 구멍이 뚫린 것도 아니고, 폭발이나 충돌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도 아니다. (제한시간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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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호는 잠수함이었다.



■ 대장의 지령
사고가 발생했던 것도 아니라면 그 배는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소리다. 그리고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것이 정상적인 배라면 당연히 잠수함이다.